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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onchain 이라는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하는 트위터에서 샌드박스가 바이낸스 지갑으로 대량 이체된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는 전체 유통량의 2.6% 이고, 초기 투자자의 2백만 SAND 역시 바이낸스 지갑으로 이동했습니다.
샌드박스는 500원 저점 대비 100% 이상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샌드박스의 대규모 매도 대기물량은 실제 매도가 되지 않더라도 투심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동안 샌드박스 락업이 해제 될때 마다 좋지 않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대규모 매도 물량 바이낸스 이체는 트레이딩 관점에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시가총액 기준에서도 현재 시총에서 유통물량이 증가한다면 그만큼 희석이 되기 때문에 당연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최근 전체 코인 시장이 상승하면서 거래량이 늘었을 때 재단 물량을 정리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반대로 신규 진입 과정에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매도가 지연될 수 있지만, 비트코인이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인다면 거래량이 충분한 시점에서 매도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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