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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아프리카 & 치지직

아프리카TV 숲(Soop) 으로 브랜드 변경 : 글로벌 진출과 네이버 치지직과 경쟁 (feat. 그리드 기술)

by Learn to Run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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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브랜드 변경

아프리카 티비의 최대주주인 서수길 대표가 개인 방송에서 브랜드 변경을 언급했습니다.

 

내년도 3월에 글로벌 서비스를 런칭하려는 계획이고,

브랜드명은 숲(soop) 이라고 합니다.

한국 서비스는 숲.korea 와 같은 형식이 될 듯 합니다.

 

우선적으로 아시아권을 타겟으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해외 진출 전략의 연장선으로 일본, 베트남, 태국 등으로 잡고

영미권 국가들까지 확장하고 싶어보입니다.

 

T1 과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하면서

유명 롤 프로게이머들의 개인 화면을 스트리밍 하고 있는데

다양한 이스포츠 게임을 중심으로

아시아권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트위치 코리아의 철수와 네이버가 치지직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도전하면서

다양한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드 기술 : 망사용료 낮추기

트위치 코리아가 망사용료 부담으로 철수했는데,

아프리카는 1080p 고화질 스트리밍에서

그리드 기술을 통해 P2P 로 유저 간 리소스를 공유하게 하는 방식으로

망사용료를 대폭 낮췄습니다.

 

기술의 난이도는 높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데,

트위치는 적용하지 않은 것은

글로벌 일원화된 기술을 적용하는것이

한국 시장만을 위해 기술을 적용하는 것 보다 현명하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

 

네이버 치지직과 경쟁

현재 트위치 스트리머들은 대부분 네이버 치지직 쪽으로 옮겨가는 추세로 보여지는데,

네이버는 초기 서비스 안착을 위해 시청자수가 많은 스트리머들을 영입하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이고,

아프리카에서도 대형 스트리머들과 협상을 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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