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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파산신청, 규제 없는 대출의 위험성(feat. 책임없는 쾌락)

by Learn to Run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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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네시스글로벌캐피탈, 블록파이 등 쟁쟁한 기업들이 파산보호 신청을 하는 등 암호화폐 대출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암호화 "은행"으로 알려진 이 회사들은 디지털 자산의 대출 및 차입과 같은 전통적인 은행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은 기존 은행과 달리 자본 쿠션을 보유할 필요가 없어 시장 변동과 담보 부족에 취약합니다.

최대 암호화폐 대부업체 중 하나인 제네시스글로벌캐피탈은 거래소 FTX의 파산으로 다른 기업들도 따라올 수 있다는 우려가 일자 지난 11월 16일 고객 환매를 동결했습니다. 제네시스글로벌캐피탈의 모회사인 제네시스글로벌홀드코도 또 다른 대출회사인 제네시스아시아퍼시픽과 함께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제네시스는 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에 디지털 자산을 중개하고 3분기 말 현재 총 활성 대출액이 3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동기 111억 달러보다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제네시스는 1,306억 달러의 암호화폐 대출을 연장하고 1,165억 달러의 자산을 거래했습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헤지펀드인 쓰리 애로우스 캐피털과 FTX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알라메다 리서치가 최대 대출자 두 명이었는데, 둘 다 파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본 완충 부족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특성이 결합되면서 암호화폐 대출 실패와 감원이 연쇄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이는 기업과 고객 모두를 재정적 손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암호화 대출 산업에서 규제와 감독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암호화폐 시장과 관련된 위험과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할 필요성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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