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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자사주 제도 개편 움직임에 따라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사주 제도 개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사주 소각 의무화: 상장사는 자사주를 매입한 후 1년 이내에 소각해야 합니다.
- 자사주 매입 한도 상향: 상장사는 연간 자사주 매입 규모를 자기자본의 10%까지 확대할 수 있습니다.
자사주 제도 개편으로 인해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종목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하는 기업
- 디아이 (10.1%)
- 메리츠금융지주 (9.0%)
- MDS테크 (6.7%)
- 한라 (4.5%)
- 코나아이 (3.6%)
- 금호석유화학 (3.4%)
- 포스코홀딩스 (3.0%)
- 신한지주 (2.6%)
- 메리츠화재 (2.4%)
- 하나금융지주 (1.4%)
- KB증권 (0.8%)
자사주 비율이 높은 기업
- 신영증권 (52.7%)
- 조광피혁 (46.6%)
- 일성신약 (44.3%)
- 텔코웨어 (42.0%)
- 중앙에너비스 (41.6%)
- 모토닉 (34.5%)
- 부국증권 (33.4%)
- SNT중공업 (32.7%)
- 한샘 (32.6%)
- 롯데지주 (32.3%)
동원산업 자사주 소각
- 소각 규모: 발행주식 총수의 22.5%, 약 3290억원
- 소각 대상: 보통주 1046만 770주
- 소각 기준일: 5월 2일
- 효과:
- 주가 상승
- 주주가치 제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
- 동원산업의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 이는 최근 금융당국의 자사주 제도 개편 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도입되면서 기업들이 자사주를 매입 후 소각하는 추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
- 동원산업은 지난해 8월에도 자사주 소각을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단계적으로 소각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 또한, 2022년 4월에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 최고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민은홍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는 지난해 7월 보통주 2000주를 매입했으며, 김주원 이사회 의장은 총 2600주를 장내에서 매수했으며 이로 인해 보유량이 3400주로 늘었습니다. 박문서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도 같은 기간 2500주의 자사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주주가치 제고 효과
- 동원산업의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수를 감소시켜 주당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를 높이고,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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