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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급 난이도의 서울 둘레길 12코스 추천 리뷰 : 관악산역에서 석수역까지

by Learn to Run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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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둘레길 12코스는 관악산역에서 석수역까지 이어지는 7.3km의 산책로로, 자연을 만끽하며 걷기에 적합한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계곡, 폭포, 숲길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호암사와 호압사 같은 역사적인 명소도 포함되어 있어 문화적으로도 풍부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코스 개요

  • 출발지: 관악산역 1번 출구
  • 도착지: 석수역 1번 출구
  • 총 거리: 7.3km
  • 난이도: 중간
  • 소요 시간: 약 3시간

 

주요 경로 및 명소

관악산 공원 입구


관악산역에서 출발해 바닥의 표지판을 따라 걷다 보면 관악산 공원 입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호암상 코스의 스탬프 보관함을 찾을 수 있으며, 스탬프를 찍고 본격적으로 산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폭포 쉼터와 화장실이 있어 편리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호암사 터

관악산 공원에서 조금 더 오르면 계곡과 무장된 데크길이 있는 호암사 터에 도달합니다. 이 구간은 산책 중 발을 담글 수 있는 계곡과 함께 있어 여름철에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여기서 시원한 폭포수도 구경할 수 있으며, 자연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호암산 전망대


해발 393m에 위치한 호암산은 호랑이 모양을 닮은 산세로 유명합니다. 산 정상에서는 숲과 마을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중간에 계단 구간이 있어 다소 힘들 수 있으나 벤치나 바위를 이용해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보덕사

호암산을 지나면 보덕사를 만날 수 있으며, 이곳에는 테이블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간식과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또한, 보덕사 인근에는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여유롭게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악산 트리 전망대

이 코스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트리 전망대입니다. 나무 사이로 마을과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이곳은 휴식하기 좋은 장소로, 폭포 소리와 함께 자연의 소리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호압사


호압사는 전통적인 절로, 카페도 있어 간단한 음료를 즐기며 쉴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많은 방문객들이 잠시 머물며 경치를 감상하는 인기 있는 지점입니다.

 

 

석수역으로의 마지막 구간

호암산 숲길을 지나 석수역 방향으로 내려가는 마지막 구간은 잘 정돈된 데크길과 함께 진행됩니다. 잔나무 숲 사이로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여유로운 산책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석수역 1번 출구에 도착하면 둘레길 12코스가 완료됩니다.

 

 

유용한 정보

  • 화장실: 코스 내 여러 구간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 난이도: 계단과 오르막이 일부 있지만,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쉼터가 있어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 휴식 공간: 곳곳에 벤치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트리 전망대와 호압사 근처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스탬프 투어: 시작점과 도착점에 스탬프 보관함이 있어, 여행의 기념으로 찍어볼 수 있습니다.

 

 

서울 둘레길 12코스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산책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코스로, 도심 속에서 벗어나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니, 서울 근교에서 가볍게 산책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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