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환으로 타이어 교체 수요 주기는 점점 짧아지면서 타이어 업체들의 실적 또한 좋아질 거스올 예상됩니다.
타이어 교체 수요가 짧아지는 것으 내연기관 대비 전기자동차 무게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무거워진 전기차의 무게가 타이어 마모를 더 촉진합니다.
최근 출시된 코나의 예를 보면 전기차와 내연기관의 무게 차이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코나 EV vs 내연기관 무게
현대 코나의 예를 보면, 코나 EV 의 경우 1685kg 이고, 내연기관 코나는 1460kg 입니다.
동일한 급의 자동차를 비교할 떄 전가차의 무게가 15% 이상 무거움을 알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무게가 증가하는 요인은 2 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 배터리가 매우 무거워 집니다. 일반적으로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400~500kg 에 달합니다.
- 전기차에는 배터리 외에도 전기 모터나 배터리 관리 시스템, 전기 제어 장치 등이 추가로 들어가게 됩니다.
타이어 업체 : PQC 모두 개선 중
타이어 업체들의 주가는 원재료 및 운반비 상승과 차량용 반도제 공급 부족으로 조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원재료인 고무와 합성고무 가격 하락과 운반비 및 차량용 반도체 정상화로 다시 주가는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고급 차량의 판매 증가로 ASP 또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P(차량 고급화 및 타이어 고인치 증가), Q(타이어 교체 수요증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 정상화), C(원재료 운반비) 모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총이 작은 넥센과 금호타이어가 탄력적으로 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오너 배임 횡령 이슈와 최근의 화재 등으로 오너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상대적으로 주가는 상승폭이 작았습니다.
넥센은 1.3조원 규모로 미국 신규 공장 라인을 구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IRA 시행 이후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것을 대응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유럽 체코 공장 증설 또한 검토 중에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금호는 중국 더블 스타에 인수된 이후 증설 소식은 아직 없고, 한국타이어도 오너 부재로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있지는 않아보입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화재로 인해 국내 생산량을 줄이고 해외 생산기지를 더 이용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현대 기아차가 좋은 실적을 내고 차량 부품 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했는데,
타이어 업체의 경우도 실적이 긍정적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고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단계인 것으로 보입니다.
2023.03.13 - [주식] -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대전 공장 화재 일시적인 악재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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