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 유상증자 정리 : 자금조달과 대주주의 증여세 절감

 

최근 금리가 오르면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후성이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신주 발행가

신주 예상 발행가는 20% 할인한 7850원 입니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할이된 금액으로 예상 발행가가 잡히는데

주가가 더 떨어진다면 변경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정

2월 29일 기준 주주 대상으로 1주당 0.13675주의 신주 인수권이 부여 됩니다.

청약 예정일은 4월 9~11일이고,

납입일은 4월 18일 입니다.

 

 

사용용도

883억원은 시설투자 자금으로 사용되고

130억원은 운영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후성 주주 구성

대주주 지분이 높은 회사로

• 김근수 후성그룹 회장(12.36%)
• 최대주주인 김용민 총괄부회장(22.29%)
• 후성홀딩스(6.68%)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이 지분 47.62% 입니다.

대주주도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4월 상속을 위해 증여 후 취소했는데

아직 상속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더 낮은 주가에 증여를 하게 된다면 비난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