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024 스프링 디도스 공격 정리 : DRX vs DK, OKB 브리온 vs 광동 프릭스

 

 

이번 LCK 2024 스프링 디도스 공격에 대한 미숙한 대처로 비판 여론이 불고 있음

 

2024.02.03 - [게임/리그오브레전드] - 리그오브레전드 인터넷 방송 디도스 사태 : 뱅가드 도입과 라이엇의 대응

리그오브레전드 인터넷 방송 디도스 사태 : 뱅가드 도입과 라이엇의 대응

 

이미 아프리카나 치지직에서 롤 방송 중에 일어난 디도스 공격 때문에 충분히 경고음이 울리고 있는 상황이었음

 

 

문제는 LCK 라는 이스포츠에서 같은 일이 반복됐다는 사실임

 

충분히 재현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무계획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와중에 공격이 발생했고

 

원할한 경기 진행과 관람이 어려웠고 그 이후 녹화 중계까지 이어졌음

 

 

사실.. 녹화중계 결저은 스포츠라는 관점에서 말도 안 된다는 조치라고 생각함

 

야구나 축구를 녹화 중계하고 틀어준다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음

 

 

 

이미 소스코드가 털린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로컬 서버를 구축, 클라이언트 수정, 전면 재개발과 같이

 

대회 진행을 위한 노력이 전혀 없었다는 점은

 

라이엇과 LCK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봄

 

 

이스포츠 산업이 프로게이머나 팬이 아닌 개발사와 협회의 미숙으로

 

위기가 온다는 점이 정말 안타까운 점인 것 같음

 

 

LCK 2024 디도스 공격 사건 개요

2024년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LCK 스프링 정규리그 6주차 일부 경기에서 디도스 공격으로 의심되는 네트워크 문제가 발생하여 경기가 지연되고 연기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경과

• 2월 25일:
  • DRX vs DK 경기에서 8번의 퍼즈 발생으로 경기 시간이 7시간 이상 지연
  • OKB 브리온 vs 광동 프릭스 경기는 경기 시작 직전 연기되어 녹화 중계 진행
• 2월 26일:
  • LCK 측에서 디도스 공격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한다고 공식 발표
• 2월 28일:
  • T1 vs 피어엑스 경기에서 2세트부터 녹화 중계 진행
  • LCK 측에서 6주차 잔여 경기 모두 비공개 녹화 중계 진행한다고 발표

 

문제점 및 비판

• 라이엇 게임즈:
  • 사이버 테러에 대한 미적지근한 대응
  • 경기장 및 하드웨어 관리 능력 부족
  • 해결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클라이언트 개발 능력
• LCK 사무국:
  • 지극히 미숙한 경기 진행
  • 시청자 및 팬들과의 소통 부족

 

사건 이후

• LCK 측에서 7주차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제한하고 진행한다고 발표
• 라이엇 게임즈 측에서 디도스 공격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