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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이 95% 감자를 결정 했습니다.
감자는 무상병합을 통해 자본금을 감소시키는 것인데,
자본잠식 우려가 있을 때 일반적으로 감자를 진행 합니다.
감자 이후에는 20주가 1주로 병합 됩니다.
주식 수가 변하는 이벤트로 매매 정지가 됩니다.
매매정지 예정 기간은 7월 13일 부터 8월4일 까지 입니다.
자본 총계가 자본금 보다 작아진 것인데,
쉽게 생각하면 회사 만들 때 넣은 자본금을 까먹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자본총계와 자본금은 재무상태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쌍방울은 자본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년에는 1386.5억원으로 자본금 1313억원에 거의 가까워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점점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자본금을 까먹고 있는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자를 통해서 자본금이 65억원 낮아지게 되면
자본 총계와 자본금의 차이가 벌어지면서 자본잠식의 위기에서는 벗어나게 됩니다.
단지 재무적인 위험이 낮아질 뿐이지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가 어려워져서 자본금을 줄여버린 것이기 때문에 악재로 보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대북송금 사건까지 겹치면서 기업의 존폐가 위험해진 상황 입니다.
이미 영업활동도 망가진 상황에서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
외부의 개입 없이는 회사의 부활이 어려운 지경까지 와버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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