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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기업분석

휴마시스 300% 무상증자 결정, 무상증자를 하면 주가가 오르는 이유

by Learn to Run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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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zdnet.co.kr/view/?no=20230313083706 

 

휴마시스, 주주가치 제고 위한 300% 무상증자

휴마시스는 3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기존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가 배정된다.신규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총 9546만4천674주이고 신...

zdnet.co.kr

 

휴마시스가 무상증자 300% 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11% 급등했습니다. 휴마시스는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통해 팬데믹 기간동안 사업이 성장했습니다. 최근 엔데믹 기조에 주가는 주춤했지만, 낮은 대주주 지분 탓에 경영권 분쟁이 불이 붙으며 주가가 오르기도 했습니다. 다른 진단 키트주들이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는 와중에 휴마시스의 상승은 소액 주주들의 뭉친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무상 증자는 자사주에 대해서는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사주를 소각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무상증자를 주식시장에서는 호재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무상증자가 발표되면, 주식 발행 회사가 무상증자를 통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할 예정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주식 시장에서 유통되는 주식 수의 증가를 의미하며, 주식 수의 증가는 시장에서 주식의 유동성을 높이게 됩니다. 따라서, 무상증자는 기업의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장에서 주식의 유동성을 높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게 됩니다. 이러한 효과로 인해 시장 참여자들은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고, 이는 주식 시장에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상증자 자체가 회사의 가치를 증가시키지는 않지만, 기존의 유동성 부족이나 가치가 저평가 된 면을 부각시키고 더 활발한 거래를 통해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인식되면서 호재로 인식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 입니다. 자사주가 있는 경우는 특히 자사주 소각 효과가 있어, 보유 지분율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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