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금리 인상2

인플레이션 잡기(50bp) vs 금융 시스템 리스크 해결(25bp or 동결), 연준의 선택은? 미국이 결국은 이지선다의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오고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 금리를 올려야 했고, 5% 가깝게 기준금리를 올렸습니다. 그 와중에 암호화폐 시장의 부실이 금융 시스템으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루나 사태와 FTX 파산으로 크립토 시장의 부실이 커졌고, 이곳에 투자 혹은 돈을 빌려줬던 투자회사와 관련 은행들 또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그로 인해 실버게이트와 SVB 는 파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 입니다. 코인 시장에서 손실과 동시에 미국의 기준 금리가 높아진 탓에 채권 가격은 지속적으로 내려갔습니다. 상당한 액수의 미국 국채를 준비금으로 갖고 있던 은행들은 국채 가격하락에 따라 다른 조그마한 균열에도 취약해진 것 입니다. 계속 금리를 올리는 것은 국채 가격을 더욱 상승 시키면서 시스.. 2023. 3. 13.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6.4%, 미국의 호황과 글로벌 디커플링 (feat. 팔란티어 흑자 전환) 미국 증시는 투자자들이 예상보다 뜨거운 1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금리 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저울질하면서 화요일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S&P 500지수는 보합선 바로 아래에서 마감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약 150포인트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6% 상승했습니다.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물가는 올해 첫 달에 0.5%, 연간 기준으로 6.4% 상승해 경제학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이 올랐습니다. 보고서의 휘발성 식품과 에너지 성분을 제거하는 핵심 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해 역시 예상보다 높았습니다. CPI 수치에서 큰 놀라움은 없었지만, 인플레이션이 최고조에 달했고 보통 수준으로 완화하는 데 시간이 걸릴 .. 2023. 2.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