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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근무 태만이었던 클린스만의 위약금 오히려 절세가 된 이유 : 비거주자의 세금 계산법

by Learn to Run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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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이 경질이 되면서

위약금을 지급 받게 되는데

그마저도 절세가 되어 덜 냄

 

그 이유는 한국에 거주하지 않은 비거주자이기 때문임

 

클린스만의 연봉은 29억원이고

남은 계약기간이 2년 6개월 정도여서

약 70억원의 위약금이 생김

 

국내거주자였다면 세금 34억원과 건보료 5천만원을 내야 했지만

클린스만은 비거주자이기 때문에

세금 15억원만 내면 되고

건보료는 납부할 필요가 없음

 

방만한 팀관리와 게으른 근태가

오히려 개인에게는 이득이 된 상황임

 

8년 전에도 미국에서 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되면서

82억원의 위약금을 수령했는데

이번 사례까지 더해지면 먹튀 2관와잉 됨

 

감독 선임 과정에서 꼼꼼히 분석했다면 

이번 클린스만 같은 사례는 방지할 수 있었다고 봄

 

스포츠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을 때

과정이라도 아름다워야 기회가 더 있는 것 같음

클린스만은 선수로서는 좋은 선수였겠지만

감독으로는 낙제점으로 남게 되는데 좀 아쉽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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