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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기업분석

디와이파워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와 러시아 전쟁 비용(ft. 유압실린더 두산인프라코어)

by Learn to Run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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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너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전쟁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러시아는 일일 1조원 이상의 전비를 감당해야 합니다.

 

러시아가 매월월 에너지 수출로 대략 20~25조를 벌어들이기 때문에,

월 30조 이사의 전쟁비용 소모를 장기간 부담하기는 어렵습니다.

더욱이 사망자와 부상자가 누적되면서 내부에서도 더이상 전쟁을 지속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와그너 수장이 푸틴에게 전쟁 종료에 대한 조언을 했는데,

결국은 푸틴과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보입니다.

푸틴 스스로 종전을 선언하기 보다는 조언을 받아들이는 모양새를 원하는 듯 합니다.

 

이에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인프라 재건과 농업을 살리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G7 농업장관 회담이 일본에서 22일에 열렸는데,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전세계 식량 공급의 주요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종전이 진행된다면 농업 정상화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와이 파워는 유압실린더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포크레인이나 굴삭기의 핵심 부품으로 기계 설비의 수요가 증가하면

유압 실린더 공급 업체가 부품 공급업체로서 밸류체인에서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디와이파워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GENIE, HITACHI 등을 주요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인프라 투자 확대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상승세에 돌입했는데,

우크라이나 재건까지 수요가 확대된다면 디와이파워의 입지가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동성 랠리 시절 2만원을 돌파했었는데,

22년도에 12000원 지지를 테스트하다가 저점 8900원을 찍고

다시 12000원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총은 1300억원이고 매출은 4000억 부근이고 영업이익은 평균 300억원 전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 배당률 2% 기준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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