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론앤리버티가 리니지3 일 수 밖에 없는 이유

 

 

 

TL 은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 아이피의 노후화를 대비할 신규 작품 입니다.

출시는 23년도 2분기로 예정 되었으나 디아블로4 가 6월 6일 출시되면서 3분기로 미뤄지는 것 같습니다.

 

리니지의 BM 인 PVP 와 공성전 컨텐츠를 통한 과금 경쟁인 페이투윈을 버리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이를 조금 완화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PVP 지역이 고급사냥터나 보스레이드 지역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면서

조금은 경쟁적인 수위를 낮춘다고는 하지만 결국 가치 있는 템이 나오는 곳은 PVP 가 가능하고

소위 말하는 통제가 들어가는 본질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클래스 시스템을 버리고 무기에 따라 스킬과 역할을 갖는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과

날씨와 낮과 밤 등의 변화를 준다고는 하지만

결국은 자동사냥이 있는 템 파밍 시스템 특성상 게임성의 변화를 줄 요소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리니지m, 2m 등 모바일의 매출 대비 PC 리니지의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는 부분을 보완하려는 목적인 듯 합니다.

쓰론앤리버티는 PC 와 콘솔에서 플레이 가능하고 모바일로는 스트리밍 플레이가 가능한 점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쓰론앤리버티가 기존에 TL 프로젝트였는데, The Lineage 의 줄임말이 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리니지가 현질 페이투윈 게임의 대명사가 되면서 부정적인 인시이 강해지자 리니지 지우기를 시전하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리니지라이크가 아닌 원조 리니지BM 회사에서 만드는 만큼 기존의 PC 유저들이 추가될지 여부와 글로볼 런칭이 성공해 글로벌 시장에서 페이투윈 모델이 정착될지 여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서구권 게이머들이 페이투윈을 병적으로 싫어해서 쉽지는 않아보이고, 중국이나 아시아권 국가에 집중을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