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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기업분석

자이에스앤디, 자이C&A(구 S&I건설) 인수 효과의 주가 반영은 언제쯤?

by Learn to Run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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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에스앤디 : S&I 건설 인수

자이에스앤디는 GS건설의 자회사 입니다.

부동산 개발 전반에 걸친 사업을 영위합니다.

 

최근 건설업이 최근 부동산 불황으로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신규 공장을 증설하는 분야는 선방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이나 현대건설과 같은 부류와 주택 사업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가진 대부분의 회사가 차별화 됩니다.

삼엔과 현건은 상대적으로 주택 불황에서 선방을 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자이에스앤디는 22년에 LG 그룹의 건설을 담당하는 S&I 건설을 인수하면서 체질이 바뀌었습니다.

LG 그룹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를 피하기 위해 S&I건설을 현금흐름이 넉넉한 GS 그룹에게 알짜 사업을 양도한 것 입니다.

 

엘지엔솔이나 엘지화학과 같이 배터리 및 화학 산업의 설비 증설이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이에스앤디는 실적에서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자이에스앤디 주가 흐름

 

하지만 주가는 주택 건설업 전반의 영향으로 다시 공모가 부근으로 밀린 상황 입니다.

밸류에이션 자체는 하방 경직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PER 3~4 배당수익률 4~5% 정도로 최근의 대구 미분양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저평가 구간으로 보입니다.

 

 

자이에스앤디 실적 전망

 

증권사 매출 추정을 보면 주택 보문 대비 자이C&A(구 S&I 건설)의 비중이 훨씬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캡티브 시장의 특성상 이익률도 10~12%로 준수한 점을 감안할 때

현재의 주가는 주택 시장 전반을 과도로 부정적으로 본 나머지 주력 사업의 성과를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 시장이 반도체와 2차전지로 쏠림 현상이 나오는 상황도 이와 같은 현상에 일조한다고 봅니다.

건설업 중에서도 신규 성장 산업의 공장을 건설하는 것과 같이 연계 산업의 경우 재조명 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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