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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런치플레이션과 엔데믹 효과로 호실적

by Learn to Run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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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3년 1분기 실적 :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식자재유통과 급식을 주사업으로 하는 현대그린푸드와 CJ프레시웨이가 1분기 호실적을 거뒀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인적분할을 했는데, 매출은 17% 증가한 5337억원을, 이익은 78.7% 증가한 327억을 기록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매출 6975억원과 이익 1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각각 23.6%, 19.3% 증가한 수치 입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고, 이익률도 개선이 되고 있는데, 크게 2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런치플레이션

    외식 물가가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물가와 인건비, 임대료 모두 상승한 이유입니다.

    외식 물가 상승은 급식 수요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매출이 증가했고,

    급식가격도 외식 물가와 연동해 인상을 이뤄 P Q 모두 좋아진 상황 입니다.

     

    엔데믹과 공장 가동률 상승

    엔데믹으로 재택 근무가 줄어들면서 급식이나 식자재 분야에서 모두 실적이 좋아졌습니다.

    국내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공장에 납품하는 급식 수요도 늘어났습니다.

    2차전지 분야에서 신규 공장이 늘어나면 급식 수요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주가 및 밸류에이션

    급식 및 식자재 유통 분야가 인플레이션으로 수혜를 많이 입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가가 안정되는 시기에 이익률은 더욱 극대화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증권사 레포트를 보면 현대그린푸드의 매출 및 영업이익을 2조917억원과 871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현재 시총인 3871억원 임을 감안할 때 하방 경직성은 있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현대그린푸드의 경우 분할 상장 이후 연기금 창구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연기금 매물이 어느정도 소화되면 지지선을 잡고 다시 상승으로 전환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수익률도 낮고 매출 성장도 더디었던 섹터에서 다시 성장과 수익률 개선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리레이팅의 계기가 될 수 도 있어보입니다.

     

    CJ프레시웨이도 23년도 컨센서스가 매출 3조에 영업이익 1100억원 정도이고, 현재 시총은 3300억원 정도 입니다.

    프레시웨이는 부채비율이 높은 점이 이자 비용 지출과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디스카운트를 받는 요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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