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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지분구조
- 주요 주주 및 지분 구조
- 현재 한국앤컴퍼니의 최대 주주는 차남인 조현범 회장으로, 지분은 42.0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조양래 명예회장은 2020년에 보유한 지분 전량(23.59%)을 조현범 회장에게 물려주었습니다.
- MBK파트너스 한국앤컴퍼니의 지분 20.35~27.3%를 공개매수할 계획이며, MBK와 협력한 조현식 고문 및 조희원 씨 등이 이미 회사의 각각 18.93%와 10.6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공개매수 계획
- MBK파트너스 특수목적법인(SPC) 벤튜라는 주당 2만원에 한국앤컴퍼니의 지분 20.35~27.3%를 공개매수할 계획입니다.
- 이로 인해 MBK, 조현식 고문, 조희원 씨 등이 보유한 지분과 합산하여 과반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려는 전략입니다.
- 사모펀드와의 관련:
- MBK는 한국앤컴퍼니 경영구조를 전문 경영인 체제로 회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조현범 회장은 사모펀드에 회사를 넘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지분을 추가 확보하여 경영권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경영권 분쟁의 배경
- 경영권 분쟁은 조현식 고문이 그룹의 정상화를 목표로 밀려난 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 조현범 회장은 혐의로부터 무리한 형량을 받은 상태이며, MBK는 최대주주의 사법 리스크로 인해 무너진 기업지배구조와 기업가치를 회복하고자 합니다.
- 과거 형제 간 분쟁과 주주 총회:
- 2020년에 발생한 1차 형제 분쟁은 조현범 회장의 사법리스크를 야기했습니다.
- 조양래 명예회장은 두 아들에게 각자의 직책을 맡기며 그룹을 운영했지만, 조현범 회장의 구속으로 상황이 변했습니다.
-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과 소액주주 등이 조현식 고문의 제안을 지지하며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등 주주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 사법 리스크와 경영관리
- 조현범 회장은 현재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분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사법리스크에 대한 주주들의 부담이 있으며, 주주들이 경영권 방어에 납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영 계획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양래 명예회장의 지분 매입
- 조양래 명예회장의 지분 매입:
- 조양래 명예회장은 최근 6차례에 걸쳐 한국앤컴퍼니 지분 2.72%(258만3718주)를 취득했습니다.
- 취득가는 주당 2만2056원이며, 총 569억8648만 원어치에 해당합니다.
- 시장의 반응과 주가 하락:
- 조양래 명예회장의 지분 매입 소식에 따라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 15일 당시 주가는 전날보다 21.18%(4480원) 내린 1만66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조양래 명예회장의 의도와 시장 해석:
- 시장에서는 조양래 명예회장이 지분을 증가시킴으로써 차남인 조현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지지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조양래 명예회장은 "평생 일군 회사를 사모펀드에 내줄 수 없다"는 의지를 표명하여 경영권을 확실히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지분경쟁의 종료와 시장 전망:
- 조양래 명예회장의 지분 매입으로 인해 조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42.89%에서 45.61%로 상승했습니다.
- MBK파트너스는 조현식 고문과 조희원씨 등과 함께 공개매수를 진행하며 지분경쟁을 벌이고 있었으나, 조양래 명예회장의 개입으로 형제 간 지분 경쟁이 조기에 종식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이에 따라 시장은 '형제의 난'이 조기진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MBK파트너스의 전략 변화:
- 이전에는 MBK파트너스 측이 공개매수 가격을 높여 지분경쟁을 격화시킬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조양래 명예회장의 개입으로 인해 전략이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형제의 난'이 조기진압되면서 투심이 급랭하는 것으로 시장에서 판단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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