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그룹의 지원을 받는 한국의 전자 상거래 대기업인 쿠팡 사는 지난 분기에 예상보다 낮은 매출 성장률을 발표했습니다. 회사의 수익은 4.9% 증가한 53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월가 추정치는 54억 5천만 달러였습니다. 쿠팡의 활성 고객층은 1% 증가하는 데 그쳐 1,810만 명으로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수년간의 적자 끝에 2분기 연속 이익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쿠팡의 매출 성장 둔화가 회사 실적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회사는 전년도 23센트의 손실과 비교하여 주당 6센트의 수익을 보고했으며, 이는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능가했지만 예상보다 낮은 매출 성장에 가려졌습니다.
컨퍼런스 콜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쿠팡의 비즈니스 모델은 최신형 풀필먼트 센터에서 수천 대의 로봇이 제품을 배달하고 패키지를 분류하는 극한의 자동화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러한 자동화는 업무 효율성을 두 배 이상 높이고 회사가 비용을 절약하는 데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쿠팡은 현재 이자, 세금, 감가상각, 상각 전 조정된 수익에 대해 10% 이상의 마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전자 상거래 부문의 정체된 수요로 인해 쿠팡은 쇼핑객들을 구독으로 가두었습니다. 온라인 상품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인터넷 대기업 네이버, 소매 대기업인 신세계, 롯데쇼핑과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쿠팡의 고객층은 월 결제 서비스 가격이 인상된 후에도 여전히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쿠팡은 핵심 사업 외에도 쿠팡 잇츠(음식 배달 서비스), 쿠팡 플레이(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른 분야에서도 수익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또한 대만과 일본에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쿠팡은 자동화 및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지만, 성장주의 가장 핵심인 매출 성장성에서 의심을 받으면서 주가는 7%대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비지니스에서 양적으로 성장하기에는 경쟁과 시장 파이의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질적인 성장과 해외 진출 및 기술 수출 등 새로운 확장 전략이 필요해보입니다. 목표로 하는 영업이익 10% 이상으로 잡은 것을 보면 결국 질적인 성장에 더욱 초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진출은 추가 투자와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아마도 내실을 다지는 것이 당면한 과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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