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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4대 금융지주(KB, 우리, 하나, 신한) 부동산PF 대손충당금 설정 액수 정리

by Learn to Run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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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손충당금의 회계적 의미

대손충당금이란?

대손충당금이란 기업이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채권의 손실을 미리 인식하여 비용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정하는 회계 계정입니다. 미래의 손실을 예상하여 현재의 손익계산서에 반영함으로써 기업의 재무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합니다.

대손충당금 특징

  • 미래의 손실을 현재에 반영: 기업의 재무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합니다.
  • 경영진의 판단에 따라 설정: 정확한 예측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의도적인 조작 가능성이 있습니다.
  • 기업의 수익성에 영향: 비용으로 처리되므로 기업의 이익을 감소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대손 충당금의 중요성

  • 투자자 및 채권자에게 중요한 정보: 기업의 재무상태 및 경영상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기업의 보수적 경영: 미래의 손실에 대비하여 건전한 경영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4대 금융 지주 부동산PF 대손충당금 설정

1. 2023년 대손충당금 규모 및 증가율

  • 4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총 대손충당금: 9조원 (2022년 대비 70% 증가)
    • 신한금융: 2조 2,512억원 (전년 대비 70.8% 증가)
    • KB금융: 3조 1,464억원 (전년 대비 70.3% 증가)
    • 하나금융: 1조 7,148억원 (전년 대비 41% 증가)
    • 우리금융: 1조 8,807억원 (전년 대비 112.4% 증가)

2. 대손충당금이 증가한 이유

  • 금융 당국의 지속적인 요구: 부동산 PF 채권 정리를 대비한 충분한 대손충당금 확보
  • 부동산 PF 부실사업장 정리: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후 본격화된 사업장 정리에 따른 손실 대비
  • 금융시장 충격 방지: 부실 PF 문제로 인한 시장 불안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

3. 금융 당국의 입장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 예상치 못한 금융시장 충격에 대비하여 버퍼(준비자금) 확보 필요
  • 부실 PF :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지목, 올해 안에 정리 계획
  • 금융기관 : 정당한 손실인식, 책임 회피 시 시장 퇴출 불사

4. 향후 전망

  • 금융 당국의 지속적인 감독과 압박으로 대손충당금 규모 증가 지속 가능성 높음
  • 부동산 PF 부실사업장 정리 진행 상황에 따라 대손충당금 증가 폭 변동 가능성
  • 금융 시장 상황 및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대손충당금 설정 방향 변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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