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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MR 관련주, 현대건설 미국 최대 4조원 규모 수주 가시권

by Learn to Run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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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관련주

 

한국 정부 SMR 산업 육성

최근 한국 정부가 탈탄소 에너지 전환을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및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보다 크기가 작고 안전성이 높아, 탈탄소 에너지 전환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2030년까지 SMR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2035년까지 SMR 4기를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SMR 개발 및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크기가 작아 설치와 운용이 용이합니다.
  • 안전성이 높아 사고 위험이 낮습니다.
  • 설비 투자 비용이 저렴합니다.
  • 모듈화로 생산 및 설치가 간편합니다.

SMR은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해상이나 도서 지역 등 기존 대형 원전이 설치하기 어려운 지역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SMR은 분산형 발전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어, 전력망의 안정성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정부의 SMR 개발 및 보급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SMR은 한국의 탈탄소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건설 미국 SMR 시장 진출

현대건설과 미국의 원전 설계·제조업체인 홀텍사가 2026년 미국 본토에서 SMR(소형모듈원전) 건설을 착공합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크기가 작고 안전성이 높아, 탈탄소 에너지 전환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홀텍사는 2021년 11월 SMR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SMR 2차 계통 분야 상세 설계와 원전 시공을 맡습니다.

 

첫 번째 SMR은 미시간주 펠리세이드 원전 부지에 건설됩니다. 펠리세이드 원전은 지난 2022년 5월 영구정지됐지만, 미 정부의 권고로 재가동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홀텍은 펠리세이드 원전 잔여 부지에 2~4기의 SMR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SMR 1기 건설에 최소 1조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총사업비는 최소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SMR 건설 착공은 한국 SMR 산업의 해외 진출에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대형 원전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SMR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MR 관련주

  •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중공업의 원자력발전사업 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기업입니다. SMR 개발 및 제작을 위한 전주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기업인 X-에너지와 SMR 공동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한전기술

한전기술은 한국전력의 자회사로, 원자력발전소 설계 및 시공,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SMR 개발 및 제작을 위한 설계, 시공, 운영 및 유지보수 분야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일진파워

일진파워는 발전설비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SMR의 핵심 부품인 증기 발생기(SG)를 생산하고 있으며, SMR용 SG 개발 및 생산을 위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우진

우진은 발전설비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SMR의 핵심 부품인 원자로 압력용기(RPV)를 생산하고 있으며, SMR용 RPV 개발 및 생산을 위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대창스틸

대창스틸은 조선용 강판 및 구조용 강판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SMR의 핵심 부품인 원자로 구조물(Reactor Vessel)에 사용되는 강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SMR용 강재 개발 및 생산을 위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SMR 관련 부품을 생산하거나 SMR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들로 삼성물산, SK건설, GS건설,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한화, 코오롱, LS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보다 크기가 작고 안전성이 높아, 탈탄소 에너지 전환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2030년까지 SMR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2035년까지 SMR 4기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MR 관련주들의 향후 주가 흐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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