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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마켓컬리 관련주 - 2024년 IPO 준비까지 험난한 길

by Learn to Run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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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가 몇 번의 고배를 마시고 2024년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규 상장 트렌드가 적자를 기록하는 플랫폼 기업에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로봇 인공지능 2차전지 반도체 등 특정 섹터로 신규 상장은 편중되는 모습입니다.

바이오와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은 실적이 없으면 점점 상장 심사에서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켓컬리도 이로 인해 사업구조를 변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신선 식품을 비중을 줄이고 뷰티 관련 상품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5000억대 매출 300억대 적자를 기록했는데, 매출은 역성장 적자폭은 감소한 것이 그 결과로 보여집니다.

물류 센터도 기존 송파 등의 비싼 부지에서 임대료가 싼 곳으로 옮기는 효율화를 진행 중 입니다.

 

저금리 시절 외부 투자를 많이 받은 탓에 김슬아 대표에 지분이 낮은데,

앵커 PE 및 아펙스캐피탈 등 FI 들이 의무확약을 통해서 일단 급한 상장의 문턱은 넘어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높은 투자자 지분은 오버행 이슈로 남을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면은 쿠팡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CJ 와 같은 대기업 식료품 업체가 마켓컬리의 우군이 되고 있는 점 입니다.

쿠팡과 CJ 는 소송까지 가는 다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와 마켓컬리가 CJ 와 연합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마켓컬리 관련주는

 

  • 흥국에프엔비 : 마켓컬리에 다양한 음료를 납품
  • 케이씨피드 : 계란 및 액란 제품을 납품
  • 이씨에스 : 마켓컬리 콜센터 구축
  • 태경케미컬 : 신선배송에 사용되는 드라이아이스 납품

정도가 있습니다.

 

마켓컬리 관련주는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작고 영업이익을 내는 기업들 입니다.

마켓컬리가 신선 관련을 줄이고 있다는 점이 향후 상장에서 관련주로 지속 엮일 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이외에 지분투자를 한 창투사들 인 미래에셋벤처투자와 DSC인베스트먼트가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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