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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기업분석

TYM 분식회계 허위매출 의혹 제기(내부 고발 기사), 지분 다툼의 신호탄일까?

by Learn to Run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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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의회신문

 

TYM 의 허위매출과 분식회계 의혹을 다루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신빙성 여부는 워낙 작은 신문사여서 확신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메이저 언론사도 아니고 검색도 어려운 기사를 친절히 네이버 종목토론방에 올린 것도 수상해보입니다.

 

결국 내부자 고발 건으로 볼 수 있는데

감사보고서 제출이 끝난 상황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크로스 체크로 농기계 경쟁 업체인 대동의 경우와 비교해 보더라도

2021년에서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이 이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사에서 주장하는 것은 국내 매출이지만, 해외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에서 신빙성을 같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최근 마약 및 영상 스캔들에 이어 허위매출 분식 회계 내부 고발 기사까지 

내부를 흔드는 사건이 줄지어 나오는 것은 개인적으로 우연은 아닐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흠집 내기는 내부의 지분다툼과 경영권 분쟁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가 커지는 과정에서 정리되지 않은 후계구도와 지분이 원인이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의도를 갖고 이러한 자료들을 뿌리고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지분 구조를 보면 대주주 측이 31.56%를 갖고 있는데

지분이 김식 김희용 김태식 김소원 4명에게 나뉘어져 있는데,

결국 김희용 회장의 나이를 고려할 때 남은 지분의 행방에 따라 회사 주인이 누가 될지 바뀔 수 있는 상황 입니다.

 

 

 

엠케이에셋도 5%이상 보유하고 있는데

향후 어떤 움직임을 보일 지는 경우의 수가 많아 보이는데,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주주총회와 액면병합을 앞두고 있는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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