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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격투

좀비트립 시즌3 충청도 리뷰 : 낭만 주먹, 대전 머스탱

by Learn to Run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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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최근 들어서 확실히 컨셉이

첫 참가자는 예능으로 가고

마지막 참가자는 찐으로 가는 것 같음

 

첫 참가자는 약간 시즌1에서 길거리 파이터들을 검증하면서

야생의 재미를 주는 느낌인 것 같고

두번째 참가자는 투기 종목에서 경력이 있는

파이터들이 나와서 대회 참가자격을 놓고 검증을 하는 것 같음

 

예전에는 한 회 분량이 30분 정도였는데

2가지 맛(길거리 야생 + 포텐 있는 격투 지망생)을 다 보여주면서

한 시간 정도로 분량을 늘린 것이 좋은 선택 같음

 

낭만주먹

 

사실 리뷰할 것도 없이

그냥 너무 웃겼음

 

인터뷰부터 이번 화 예능은 이 사람이다 라는 느낌이 와서

예능 본다는 생각으로 봤음

 

신청인도 친형인데

참교육을 시켜줬으면 좋겠다고 한 것부터

낭만 주먹은 예능이라고 느낌이 왔음

 

검증 처음부터

안면을 한 대 맞는 순간 전의를 상실한 모습이 보였음

 

확실히 아마추어와 프로의 격차를 느끼고

본인도 이리저리 도망갔는데

장윤성 선수도 실력 차이가 너무 나서

귀엽고 괴롭히는 느낌으로 진행함

 

본인도 멋쩍었는지 

처음 각오는 죽으러 왔다고 비장했지만

검증 후 인터뷰에서 다소곳 한 모습이 너무 귀여웠음

 

보는 내내 웃겨서

오랜만에 현웃이 터졌는데

나름 가볍게 예능으로 보기에는 좋았음

 

 

대전 머스탱

 

복싱 베이스의 참가자로

개인적으로는 역대급으로 준비를 잘해온 사람 같음

 

복싱 국가 대표인 제주 피스톨화를 분석을 잘 해왔고

바탕으로 복싱과 종합격투기의 차이점에 대해 나름 잘 이해도를 가지고 왔음

 

인터뷰에 대한 준비도 다른 참가자들 보다 준비를 잘해왔는데

확실히 쇼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음

 

검정 블랙컴뱃을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음

자신의 경쟁자를 확실히 타겟 했는데

같은 복싱 베이스의 도깨비와 붙어보고 싶다고 하면서

자신감을 보여주는 모습은

확실히 마이크업 준비를 해온 티가 났음

 

끝나고 인터뷰에서도

여자친구와 친형과 함께 인터뷰 연습까지 했다고 밝혔는데

다른 참가자들 보다 열정이 있어보였음

 

제주 피스톨 경기에서 펀치 타격 이후

클린치 하면서 그래플링으로 넘어간 것이 패인으로 분석을 했는데

그 부분을 중점으로 연습해왔다고 했는데

mma 가 결국은 전략과 준비가 중요한 것 같았음

 

머스탱은 복싱 전적이 3전 밖에 없었지만

피스톨에 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결국은 복싱과 종합격투기가 전혀 다른 종목이라는 것을 이해를 바탕으로 함

 

검증 상대는 마하 홍준영 선수였는데

마하 선수가 1라운드는 타격 위주로 운영을  해주고

2라운드에서는 그래플링과 킥과 펀치를 섞어 가면서 종합 격투기 운영을 보여줬는데

검증의 정석을 보여준 것 같았음

 

머스탱은 1라운드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음

킥은 확실히 포기하고 상대의 킥타이밍이나 움직임에서 펀치 기회를 잡으려고 했음

오히려 어슬프게 그래플링 시도나 킥을 시도하지 않고

강점에 집중하고 약한 부분은 수비 위주로 준비해 온 것이 좋았음

 

로우킥을 맞으면서 계속 펀치로 안면을 노렸는데

유효타도 꽤 들어갔음

 

2라운드에서는 확실히

마하선수가 킥 태클 펀치를 섞으면서 운영을 하다보니

약간은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검증으로 봤을 때 1라운드에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음

 

마지막에는 홍준영 선수가 난타전을 받아주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체력도 크게 문제가 없어서 인지

크게 지친 모습은 없었음

 

리치가 길어서 도깨비와 붙는다면

상당히 재밌는 경기가 나올 것 같음

피지컬이 좋은 참가자이고 동기부여와 열정이 있어서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성장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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