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3/01/12/LLKATUBKVRBY5AKBX3SDNO2E7I/
TYM 의 김희용 회장은 나이가 81세 입니다. 고령의 나이를 고려하면 주식 상속 시기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 입니다. 한국은 30억원 이상의 고액 상속 세율이 50%로 아주 높은 국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편법 상속이 벌어지는 것이 현실 입니다. 심지어 회사의 매출액이 4000억원을 훌쩍 넘어 가업승계 대상 공제를 받지도 못합니다.
그러면 대주주는 언제 상속을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옵니다. 바로 주가가 가장 저평가 되어있을 때 상속을 할 것 입니다. 2023년 1월 TYM 의 주식 상속이 발생했는데, 유추하면 대주주는 지금의 주가가 저렴하다고 생각한다는 것 입니다.
TYM 의 시가 총액은 4000억원 정도가 됩니다. 22년도 매출액 1조 1672억원 영업이익이 1235억원 당기순이익 990억원으로 입니다. 지속적인 성장성을 고려할 때 PER 4 내외인 점은 현저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장주로 전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한 상황인데, 업계 평균 PER 혹은 프리미엄을 더 쳐준다면 충분히 현 가치 대비 상승여력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주가가 눌려있는 것은 주식 상속액 기준이 전후 2개월의 평균 주가로 계산하기 때문에, 대주주의 상속세 절감 때문에 눌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300억원 상속분에서 주가가 상승한다면 그 액수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가가 당분간은 눌려 있는 것이 유리한 것은 당연합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20917193020768
북미 시장에서 소형 농기계 및 트랙터의 수요가 꾸준히 성장하는 것과 TYM의 기술력을 고려한다면 결국 시간이 지나면 적정 가치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농슬라라고 불리기에 PER 4 는 적절하지 않은 밸류에이션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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