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계약서를 분실했을 때 대처 방법 3가지

부동산 계약서를 분실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차근차근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단계를 따라가면 분실된 계약서를 찾거나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1. 부동산 중개사무소 확인

• 중개료 지급 내역 확인: 부동산 중개료를 지급한 내역을 확인하세요. 보통 잔금 지급 시 중개료를 지불하는데, 계좌 이체나 카드 결제 등을 했을 경우 내역을 조회하면 중개사 명의나 부동산 이름이 나옵니다. 이 정보는 계약서를 작성한 중개사무소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중개사를 통해 계약서 재발급 요청: 중개사 명의나 부동산 이름을 알았다면, 해당 중개사무소에 연락해 계약서 재발급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사무소는 최소 3년간 계약서를 보관해야 하므로 이 기간 내에 보관 중일 가능성이 큽니다.

 

 

2. 계약서 사본이 있을 가능성 확인

• 확정일자 받은 경우: 만약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았다면, 계약서 사본이 확정일자를 받은 주민센터에 보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민센터에 문의해 계약서 사본을 요청하면 됩니다.
• 지자체 부동산 관리팀에 문의: 계약서를 작성한 중개사가 소속된 지역의 구청 부동산 관리팀에 해당 중개사무소에 대한 정보가 있는지 문의해볼 수 있습니다. 중개사무소의 이름과 소장을 파악한 후 연락을 취하면 계약서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계약서 보관 습관 개선

• 디지털 백업: 앞으로는 계약서를 작성할 때 사진을 찍어서 클라우드나 이메일로 보관해 두세요. 분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약서뿐만 아니라 중요한 서류들은 모두 디지털로 백업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